부모가 돌아가신 후 남긴 재산을 자녀가 물려받을 때,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상속세입니다. 하지만 상속을 받는다고 해서 무조건 세금을 내야 하는 건 아니며, 일정 금액까지는 세금이 면제됩니다.
오늘은 자녀가 상속받을 때 적용되는 상속세 면제 한도액과 공제 항목, 계산법, 절세 방법까지 아주 자세히 알려드릴게요! 아래 요약표와 링크도 꼭 확인해보세요.
1. 상속세 면제 한도란?
1) 기본 개념
상속세는 사망한 사람(피상속인)의 재산을 가족이나 타인에게 물려줄 때 부과되는 세금입니다. 하지만 상속세에는 여러 가지 공제 제도가 있어서 일정 금액까지는 세금이 발생하지 않습니다.
2) 과세 기준
전체 상속재산에서 공제 항목을 모두 차감한 과세표준에 따라 세율이 정해집니다.
3) 중요한 포인트
총 상속재산에서 아래 공제액들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이 과세 대상입니다. 따라서 공제를 최대한 활용하면 세금을 줄이거나 면제받을 수 있어요.
2. 주요 상속세 공제 항목



1) 기본공제
✅ 5억 원 (모든 상속인에게 공통 적용)
2) 배우자 공제
✅ 최대 30억 원까지 가능 ✅ 실제 상속받은 금액에 따라 결정됨
3) 자녀 공제
✅ 1인당 5천만 원 공제 ✅ 미성년자인 경우 1년에 1천만 원씩 추가 공제
4) 기타 공제
- 장례비용: 최대 500만 원
- 채무: 피상속인의 채무를 상속인이 대신 갚은 경우 차감 가능
- 일괄공제: 총 5억 원 이하일 경우, 따로 계산하지 않고 일괄 적용 가능
3. 자녀 기준 면제 가능한 상속 금액
1) 자녀 1명일 경우
예시) 자녀 1명, 배우자 없음 ✅ 기본공제 5억 + 자녀공제 5천만 원 = 총 5.5억 원까지 상속세 면제
2) 자녀 2명 이상인 경우
예시) 자녀 2명 ✅ 기본공제 5억 + 자녀공제 1억 원 = 총 6억 원까지 면제
3) 배우자 포함된 경우
예시) 배우자와 자녀 1명 ✅ 기본공제 5억 + 배우자공제 + 자녀공제 → 배우자공제는 실제 상속재산 기준으로 최대 30억까지 가능
4) 미성년 자녀 포함 시
예시) 10세 자녀 1명 ✅ 자녀공제 5천만 원 + 1천만 원 x (19세까지 남은 연수) → 9년 × 1천만 원 = 추가 9천만 원 → 총 자녀 공제: 1.4억 원
4. 상속세 절세 전략
1) 사전 증여 활용
10년마다 자녀 1인당 5천만 원까지 증여세 면제되므로 생전에 나눠주면 세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.
2) 보험금 비과세 활용
사망보험금은 일정 금액까지 상속세 비과세 처리됩니다.
3) 사후에라도 공제 꼼꼼히 확인
배우자 공제, 장례비, 채무 등도 공제 대상이므로 전문가와 상담 후 신고하는 것이 유리합니다.
5. 자녀 상속세 면제 한도 요약표
구분 | 내용 | 비고 |
---|---|---|
기본공제 | 5억 원 | 모든 상속에 적용 |
자녀공제 | 자녀 1인당 5천만 원 | 미성년자는 추가공제 |
배우자공제 | 최대 30억 원 | 실제 상속금액 기준 |
기타공제 | 장례비, 채무 등 | 상황에 따라 다름 |
자주묻는질문
1) 상속세는 자녀가 각각 내야 하나요?
상속세는 각 수령자(자녀)별로 계산되며, 전체 재산 중 상속 받은 비율에 따라 다릅니다.
2) 집 한 채만 남겼는데 상속세가 나오나요?
주택 가격이 공시가 기준으로 5억 원 이상일 경우 상속세 대상이 될 수 있으므로 공제 항목을 잘 적용해 보셔야 합니다.
3) 상속세는 언제까지 신고하나요?
사망일이 속한 달의 말일부터 6개월 이내에 관할 세무서 또는 홈택스에서 신고 및 납부해야 합니다.
결론
자녀에게 물려줄 재산이 있다면 상속세 면제 한도액과 공제 항목을 미리 파악하고 준비해두는 것이 절세의 지름길입니다. 전문가 상담과 함께 꼼꼼하게 준비해보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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